"베트남이 아니었네"…평균 여행경비 133만원, 추석 여행 1위는 '일본'
최장 열흘 남짓한 추석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과 베트남 등 비교적 가까운 여행 목적지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객들이 예상하는 비용은 1인당 133만원 수준으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하며 효율을 따지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글로벌 여행 애플리케이션(앱)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올해 추석 연휴에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실제 지난해 대비 올해 추석 연휴 여행 검색량은 9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연차 등을 활용하면 10일 안팎의 쉬는 날이 형성된다. 응답자들은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로 평균 2.9일의 개인 연차를 사용해 최대 8일간 황금 휴가를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실제 계획하고 있는 여행 기간은 평균 3.3일로 파악됐다. 응답자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일본 도쿄가 17.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베트남 나트랑(13.9%), 일본 삿포로(13.8%), 중국 상하이(10.2%), 대만 타이베이(9.0%), 베트남 다낭(7.4%), 호주 시드니(7.3%), 태국 방콕(7.0%), 베트남 푸꾸옥(6.9%), 일본 오사카(6.7%) 등 상위 10위권 내 대부분의 여행지가 근거리로 조사됐다. 이 같은 트렌드는 주요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예약에서도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경우 추석 상품 예약률에서 일본이 32.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중국아 25.4%로 2위에 올랐다. 노랑풍선은 중국 상하이가 37.1%로 가장 높았고, 일본(홋카이도)이 30.5%로 뒤를 이었다. 이어 베트남(다낭) 9.4%, 대만 7.4%, 미주(미동부·캐나다) 5.5%, 서유럽 5.2% 순으로 집계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805958?sid=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