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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커뮤니티에 올라온 같은 이야기를 하나로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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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2개의 글을 하나로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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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에서 중국이나 언론의 억지유행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던 버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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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나무위키에선 버터떡 억지유행에 대해 근거가 없으니 음모론 이라고 서술되었고 당연하게도 문서반달과 테러가 이어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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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버터떡이 억지 유행이냐, 아니냐라는 주제로 2주 동안 300줄이 넘도록 찬반 양측의 격렬한 대토론이 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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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토론에서 나온 근거와 결론이 참 흥미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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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나 공산당이 억지유행시켰다는건 근거도 정황도 다 아무말 대잔치라 아예 서술 자체를 금지당함. - 물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중국이 왜 이걸 유행시키냐는 질문조차 제대로 된 답을 아무도 제시하지 못해서 음모론 취급조차 못 받고 무시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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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유행 긍정 측에선 유행 하지 않는걸 언론이 유행했다고 거짓 보도를해서 유행을 시켰다고 주장함. 실제로 구글 검색어 순위가 3월 첫주(3.1~3.7)간 갑자기 급상승해서 부자연스러운 형태를 보이는데 공교롭게도 이때부터 버터떡에 대한 언론기사가 나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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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기사가 3.6에 딱 하나 나왔는데 별 주목 못 받고 묻혀서 조회수, 댓글 등등 다 망한 기사임 . 심지어 내용이 디저트카페들에서 버터떡이 전부 매진되고 있다 는 기사라 이미 오프라인 매장에 유행이 진행되고서야 나온 뒷북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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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언론에서 버터떡에 대한 기사를 무지성 생산했다고 주장했는데 찾아보니 정작 2주간 50건도 안 나옴. 하루 4건씩 억지로 기사쓴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이거 듣보 인터넷 언론사를 다 포함한거라 같은 기간에 김밥만 검색해도 250개는 나옴. 그래프 상승폭이 부자연스럽다는것도 그냥 개인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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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지만 1,2월에 버터떡을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넥스트 두쫀쿠라고 프레임을 씌운 글 이 있었음. 이는 언론이 처음부터 단순한 보도가 아니라 억지로 유행을 하려고 준비한 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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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도 별 주목 못 받은 글임. 애초에 거기는 트렌드 조사 블로그라서 디저트 유행품목에 그런 수식어를 쓰는게 당연한거였고 1월부터 네이버 검색량이 급증했으며 그 원인을 분석하는 등 불리한 정황만 추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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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언론이 아니라 인플루언서가 강제로 유행시킨걸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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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누구? 디저트 관련 인플루언서 중에 그 정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누군지, 그런 사람이 존재 하는지 아무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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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기업이나 유통업계가 억지유행을 시켰다는 주장도 나옴. 하지만 유행이 끝날 즈음에야 편의점마다 한두종류 나온 수준이고 그 와중에 이디야는 별 마케팅 없이 유행 이전에 버터쫀득모찌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고 잘 팔리는 효자상품이었다는것도 드러남. 사실 그냥 언론이 억지유행을 안 했다는게 증명된 순간부터 언론플레이나 마케팅도 없이 상품을 출시한게 어떻게 하면 억지유행이 될 수 있냐는 문제도 있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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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재로 억지유행 찬성측 입장도 실리긴 했지만 반대측에서 억지유행이 불가능하다 는 걸 입증해서 사실상 의미가 없어짐. 토론을 통해 "근거가 없다." 에서 "불가능하다." 로 바뀐 존나 신기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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