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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간 전

25일은 유시민 작가의 여전한 영향력이 증명된 하루였다

최초 작성: 2026.08.25 23:58
최근 업데이트: 2026.08.26 00:04 (17시간 전)

(본문 발췌) 김민석 대표를 위시한 뉴이재명 세력에 의해 ‘반명’으로 낙인 찍혀 낙선한 정청래 전 대표에 대해선 유 작가는 “정청래가 되긴 어렵다고 봤다. (정 전 대표의 지지율이) 40%만 넘으면 성공으로 봤다. 제 기대보다 훨씬더 높은 수준에서 비주류를 살려놓아, 민주당 당원들이 되게 훌륭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2시간여가 조금 넘는 분량 동안 현안과 이재명 대통령의 현재 행태에 대한 분석, 민주당 전당대회를 분석한 유 작가의 방송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비판을 쏟아냈다. 민주당 소속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발언에 대해 “가장 뜨악했던 지점은 이재명 대통령을 내란수괴 윤석열에 빗댄 것”이라면서 “허무맹랑한 억측과 저주”라며 비판했다.이어 “불과 1년이 지난 정부입니다. 유 작가도 함께 판 우물입니다. 그 우물이 마음에 안 든다고 침을 뱉어서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같은 당의 박지원 의원도 “이제 1년 갓 넘긴 이 대통령께도 악담과 저주보다는 건설적인 비평이 보약”이라며 “진정 이 대통령을 흔들어서 내란 세력의 집권을 돕겠다면 커밍아웃하시고 그 길로 가라”고 직격했다. 이밖에 정진욱 의원, 전진숙 의원 등도 ‘무당’, ‘반명’ 등의 단어를 쏟아내며 집중포화에 가세했다. 유 작가가 방송에서 언급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전 대표와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 등에 대해 조롱과 비방을 쏟아내고 악질적인 썸네일 장사를 펼쳐 사실상 김민석 후보를 지지하는 모양새를 보였던 레거시 미디어 소속 유튜브 채널(한국일보 ‘이슈전파사’, 경향신문 ‘정치비상구’, JTBC ‘장르만 여의도’ 등등)들도 ‘뉴 이재명’을 자처 혹은 호소하는 평론가들을 동원해 유 작가의 멘트 하나하나를 쪼개며 날선 비판에 나섰다. 아니 비판이라기 보다는 비난, 조롱에 가까웠다. 유튜브 세계에서 절대선인 조회 수를 위해서 그렇게 한 걸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유 작가가 범여권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 누구보다 크다는 것을 스스로 방증하는 모습이었다.

25일은 유시민 작가의 여전한 영향력이 증명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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