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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알몸에 망사 스타킹 신고 女화장실 ‘불쑥’ 40대男 입건

최초 작성: 2026.08.25 04:20
최근 업데이트: 2026.08.25 06:53 (1시간 전)
[속보]알몸에 망사 스타킹 신고 女화장실 ‘불쑥’ 40대男 입건
[속보]알몸에 망사 스타킹 신고 女화장실 ‘불쑥’ 40대男 입건

쉽지 않네.. 서울 서대문구에서 알몸에 망사스타킹만 신은 채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같은 구역에서 나체에 복면을 쓴 남성으로 추정되는 강제추행 사건이 잇따르면서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4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쯤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알몸 상태로 망사스타킹만 착용한 채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성이 A 씨를 발견해 신고하려 하자 A 씨는 남자 화장실로 이동해 옷을 갈아입은 뒤 건물 밖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자가 촬영한 사진과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 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범행 약 1시간 만에 인근에서 A 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 사건과 별개로 경찰은 최근 연세대 신촌캠퍼스 인근에서 잇따라 목격된 이른바 ‘복면 알몸남’의 행방도 쫓고 있다. 지난 6월12일 연세대 기숙사 인근에서 강제추행 신고가 접수된 데 이어 7월21일에는 안산 자락길 주변 수풀에서 나체 상태로 숨어 있던 남성이 목격됐다. 지난 19일에는 무악학사 인근에서 나체에 복면을 쓴 남성이 재학생을 강제추행한 뒤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세 사건이 동일인의 범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CCTV 영상과 DNA 등을 분석하며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건 간 연관성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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